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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베트남 법인 ‘솔루엠 비나(SOLUM Vina)’는 29일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행사는 FTA 발효 20주년을 맞아 수출 증대,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가운데 해외법인은 솔루엠 비나가 유일하다.
2016년 설립된 솔루엠 비나의 주 생산품목인 ESL(전자가격표시기)과 전자부품은 설립 초기에 비해 5배 증가했고 연간 수출액은 1억 달러에 달한다. ATIGA(아세안 상품무역협정)과 같은 FTA 통상협정 제도를 활용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통상협정 제도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한국의 기술력을 알려온 솔루엠 비나는 2023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수 기업인상을 받았으며, 지난 1월 베트남 관세 총국의 '우선 기업(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으로 선정돼 업계로부터 한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선 기업(AEO)으로 선정 땐 공급망 보안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관세 절차 간소화, 문서 및 물리적 검사 감소 등의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중 AEO인증을 취득한 곳은 75개사다.
하재갑 솔루엠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관세 우선 기업 선정과 더불어 이번 통상협정 유공 표창은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라는 의미로 알겠다. 통상협정 제도를 십분 활용하여 신시장 개척과 매출 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동아닷컴